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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5000만 국민의 힘 보여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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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5000만 국민의 힘 보여준 것
  • 강기철 기자
  • 승인 2011.07.15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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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지구 반대편 더반에서 들려온 이 감격을 5,000만 국민과 함께 기뻐하며 자축합니다.

10년의 도전 끝에 쟁취한 이 감격은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이자 대한민국 저력의 쾌거입니다.

이날의 영광을 위해 노력하신 이명박 대통령 이하 유치위원회 관계자들과 강원도 관계자들의 노고에 더욱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자랑 피겨 여제 김연아 선수의 열정이 IOC 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점에서 특별한 찬사를 보냅니다.

말콤 그래드 웰의 ‘아웃라이어’에는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은 한 가지 일을 하루 3시간씩 10년 간 꾸준히 노력하면 프로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말처럼 거듭된 실패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은 불굴의 노력이 ‘2018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10년의 꿈을 이룬 만큼 그 마무리를 위한 준비 역시 철저해야할 것입니다.

가장 먼저 세계 의 대한민국을 보이기 위한 경기 시설을 비롯한 제반 여건에 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번 유치 성공으로 인해 우리가 얻을 경제적 이익은 뒤로 하더라도 이번 유치로 인한 국가 이미지 향상 등을 비롯한 유무형의 이익은 무한하다 할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국민의식의 선진화입니다. 올림픽과 월드컵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보여주었던 ‘세계 일류 국가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한 단계 향상 시킬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밖에도 ‘2018 평창’을 위한 많은 준비들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7년 남짓 남은 기간 동안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심고 대한민국 속에 세계를 품을 준비를 그 시간동안 철저히 해야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자축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연=김필용

구성=박봉민

연출=유시청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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