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환자 1인 진료비 24,800원중 7,700원(31%)은 실제 부담액
[KNS뉴스통신=이준표 기자] 서울시민은 건강보험 혜택을 얼마나 받았나? 서울시민인 입원환자 1인당 입원비 168,800원/일 중 건강보험 급여는 140,100원, 실제 부담액은 28,700원(17%)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연구원이 준비한 이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민인 외래환자 1인 진료비 24,800원중 7,700원(31%)이 실부담한 것이다. 의약품 구매자 1인 약제비 25,500원 중에서는 7,200원(28%)을 실부담하였다.
서울 지역 환자 1인당 지급되는 건강보험 급여는 전국에 비해 많지만 보험급여가 진료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대동소이한 편이다.
전국의 진료비는 47.8조원으로 건강보호급여가 차지하는 비율은 74.7%이다. 건강보험 공단은 한국의 입원환자 1인당 진료비의 115.778원( 82%). 외래환자 1인당 진료비의 16,708원(70%)을, 그리고 의약품 구매자 1인당 약품구매비의 17,438원(72%)을 건강보험 급여로 제공하였다.
2012년도 전국의 건강보험료는 총 36.4조원이며, 건강보험공단은 이중 35.7조원(98.1%)을 의료보장 대상자의 건강보험 급여로 지급하였다.
이준표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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