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독도, 가야만 하고 갈 수밖에 없다"

가수 김장훈과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성신여대 객원교수 서경덕은 오는 28일 동해에서 선상 ‘독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1절을 맞아 울릉군청과 이사부 크루즈의 협조로 동해에서 독도를 배경으로 300여명의 일반인을 크루즈 선박에 초대해 오후 4시 독도의 동도와 서도 중간 해상에 배를 정박시키고 선상 콘서트를 열게 됐다

김장훈씨의 이번 독도 선상페스티벌은 日 정부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관련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국내외적으로 홍보하고 문화관광적 측면의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장훈씨와 독도와의 인연은 2008년 국내 최초 독도를 주제로 한 “미안하다 독도야” 영화제작시 기획프로듀서 및 나레이션으로 참여함으로 이루어졌고 이후 독도단체 반크(VANK)와 독도와 동해를 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장훈은“이번 ‘독도 페스티벌’을 세계인들이 참여하는 ‘동해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독도와 동해가 자연스레 세계에 알려지도록 할 것”이라고, 나아가 다음세대에게 올바르게 물려주고 싶다 라고 말했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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