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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로명주소 관련 비상체계 돌입…상황대응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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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로명주소 관련 비상체계 돌입…상황대응반 운영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4.01.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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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주시가 올해 도로명주소의 전면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상황대응반을 가동하는 등 비상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상황대응반은 지난 100년간 사용해 오던 지번주소체계에서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하는데 따른 예기치 않은 민원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충주시민행복콜센터(043-120) 상담원 교육과 각부서 주무팀장 및 담당자 회의를 통해 불편사항 발생에 따른 응대방안을 알리는 한편, 전직원 사례별 대처 메뉴얼을 숙지토록 하여 민원안내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요즘 도로명주소 변경을 빙자한 금융사기 발생사례가 빈번해짐에 따라 이통장회의, 반상회, 각종 단체회의 등을 통해 시민들의 금융사기 피해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일선에서의 적극적인 홍보를 촉구했다.

충주시는 시청 반회보인 월간예성의 '상품실은 퍼즐퀴즈' 응모시 도로명주소를 기재하지 않은 응모자는 추첨에서 제외하는 등 지난해 11월호부터 도로명주소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후 정착을 위한 과도기인 만큼, 익숙지 않은 도로명주소로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시민들의 이해와 조기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공공기관의 서류에 반드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하므로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를 활용해 사전에 주소를 확인해 두면 편리하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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