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스스로가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추진 중인「풍수해보험사업」을 첨단화승강장, 문자전광판, 홈페이지 게재 등을 이용 적극 홍보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이란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가 보조해주고, 가입자는 풍수해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피해복구비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풍수해 :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주택(동산 포함) 및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며,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61 ~ 87%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87.7%까지를 지원한다.
특히 자연재해 발생 시 현행 피해지원제도가 피해복구비기준으로 최대 30 ~ 35%만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풍수해보험으로는 최고 90%(약 3배)까지 보상을 받게 되어 피해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하나 2년 또는 3년까지 가능하며, 구체적인 안내는 남양주시 재난방재과(☎ 590-4409) 또는 보험사인 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장수미 기자 crazysea08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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