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진전 등을 위한 중국 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2.23-24)중인 양제츠(楊潔篪) 중국 외교부장을 23일 오후 접견하고,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심화·발전방안 및 최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 대통령은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견실하게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했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북한의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북핵문제 진전 등을 위한 중국 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양 부장은 한·중FTA가 빨리 체결되기를 바라며, 이 대통령을 금년 중 중국 방문을 초청했고, 남북관계가 개선되기를 희망하고 북한의 핵개발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상채 기자 webmaster@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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