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 행정안전부는 미래 디지털강국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IT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15일 오전 9시부터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제28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 전국 초·중·고등학생 9,000여명이 참가한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중·고생 각 120명, 총 360명이 참가하여 4시간 동안 컴퓨터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게 되며 초․중․고 부문별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학생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주어진다.
1984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는 상위 입상자 대부분이 정보통신 관련 학과에 진학함으로써 우리나라 IT 인적인프라 확충과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창의력과 상상력이 넘치는 스마트인재들이 세상을 바꾸고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강국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글로벌기업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수립한 ‘소프트웨어 강국 도약 전략’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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