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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절기 복지소외계층 집중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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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절기 복지소외계층 집중발굴 나서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4.01.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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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주시가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경제곤란과 추위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 필요시 법정보호와 지원을 하며 더불어 행복한 충주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월말까지 민관협력하에 집중발굴에 나선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중지자, 기초수급탈락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 필요가구, 주거불안자,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정신지체장애인,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학대·유기·방임청소년, 단전?단수?단가스가구, 폐가와 창고?공원?콘테이너 거주자 등 정형·비정형 가구를 총 망라한다.

이를 위해 충주시는 지난달 20일 읍면동복지위원회의를 개최해 동절기 복지소외계층 집중발굴의 필요성과 발굴요령, 취약계층을 위한 시책을 설명한 바 있고, 이날 복지위원들은 다양한 시책의 대상과 적용 등에 대한 열띤 질문과 토론을 펼치며 지역실정에 밝은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함께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시 관계자는 “집중발굴된 사례자에 대해 필요시 전문가의 상담을 추진해 사례관리대상자로 결정하고, 통합사례관리회의를 거쳐 종합서비스제공계획을 수립하며, 방문을 통한 집중상담과 복지·고용·보건을 주로 하는 공공 및 민간협력을 통해 가구내 주요문제인 탈빈곤, 질환치료 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간 말 못할 경제적 어려움과 질환으로 인한 어려움에 처한 가구 또는 개인이 있다면 누구를 막론하고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 또는 충주시 희망복지지원단(☎ 850-5950~6)으로 전화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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