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방문객 편의 위한 독도입도지원센터 최초 건설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2014년 예산에 독도 관광객의 안전관리와 연구조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독도입도지원센터’ 건설사업 착공비 30억원이 반영됐다.
2015년까지 총 90억원을 들여 사무실, 의무실, 숙소 및 편의시설 등으로 독도 동도에 3층 규모로 건설 예정인 독도입도지원센터는 독도에 설치되는 최초의 관광객 편의시설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독도입도지원센터 건설사업과 함께 독도를 포함한 동해해양조사 R&D사업비가 신규로 20억원 반영됐고, 독도 국외홍보 사업비가 6억원이 증액돼 2013년 42억원에서 2014년 48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밖에도 독도 의용수비대기념관 착공 36억원, 사동항 전진기지 185억원, 독도관리선 운영 11억원, 독도박물관 운영비 5억원, 독도 해양생태계 및 해수수질 모니터링 12억원 등이 2014년 예산에 반영됐다.
이로써 독도에 대한 외교･과학･문화적 지원예산 총액은 2013년 652억원에서 2014년에 733억원으로 81억원 증액 편성됐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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