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주시 공공시설관리소에서 위?수탁 운영중인 충주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3년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돼 지난 26일 오후 6시 동작구민체육센터(서울 소재)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 4개 권역(수도권, 충청·강원, 전라·제주, 경상) 36개 공공 체육시설을 평가한 결과다.
이번 심사에서 충주국민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다양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허밍스쿨을 통한 교육기부사업 과 장애인 무료강습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주국민체육센터는 수영, 헬스, 요가, 댄스 등 7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시설물 관리와 친환경 조성, 예산절감, 장애인?여성편의시설 구축 등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충주시는 올해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방풍도어 설치, LED등 교체, 사우나실 보수, 천장도장공사 등 시설보강을 하여 에너지 절감과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시설관리를 이루었으며, 수탁운영자인 코오롱글로벌(주) 스포렉스 충주점은 에너지 절감 및 경영합리화를 통해 약 1억3천4백만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이번 선정은 충주시와 코오롱글로벌(주) 스포렉스 충주점이 충주국민체육센터를 상호 Win-Win 운영하며, 개장이후 이용금액 단일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시설물 보완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회원을 늘린 결과물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현재 충주국민체육센터는 연 이용인원 약 322,076명으로, 회원이 2,177명이며, 하루 평균 약 1,200여명이 센터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