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귀농·귀촌 정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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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귀농·귀촌 정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3.12.23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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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봉화군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귀농귀촌정책 경연대회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농업분야 우수 연구개발 및 보급 성과 시상을 위해 마련된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 중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봉화군은 귀농귀촌업무가 체계화 되어 있으며, 체계적인 맞춤형 귀농교육 운영, 귀농인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봉화군은 2008년 조직개편을 통해 귀농귀촌업무 전담조직을 구성했고, 도시민유치지원센터를 설치해 예비귀농인 상담과 귀농귀촌인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이 자율적으로 봉화군 귀농협의회를 구성해 봉화군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귀농귀촌인 간의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에 힘쓰며, 초보귀농인 멘토링을 통한 영농지도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지역민과의 융화방안을 연구하는 등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다양한 시책개발과 함께 전원생활학교·귀농인력양성전문교육·농민사관학교 등 귀농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지역민들과의 소통‧화합하는 것이 귀농귀촌 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라고 답하고 있어, 앞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워크숍‧단합대회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들의 숨은 재능을 발굴‧D/B를 구축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과의 소통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이 서로 융화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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