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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이라크 심장병 어린이 무료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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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이라크 심장병 어린이 무료 수술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3.12.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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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건국대병원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이라크 어린이 2명을 초청, 무료 수술과 치료사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무료 수술은 한국-이라크 우호재단이 오랜 내전, 각종 테러 등으로 절망에 처해있는 이라크 어린이 환자들을 초청해 치료해 주는 한-이라크 우호사업의 하나로 이뤄졌으며, 수술비를 비롯한 입원비와 검사비 등 치료를 위한 모든 비용은 건국대병원이 전액 지원한다.

건국대병원 양정현 의료원장은 “이라크 환아의 수술은 구료제민(求療濟民)이라는 건국대병원의 설립 이념과 맞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치료하겠다”고 말했다.

수술을 받는 환아는 알 자이르 누르 알리 가니(10, Alzaer Noor Ali Gheni)양으로 지난 18일 건국대병원에 입원해 23일 수술을 앞두고 있다. 또 다른 이라크 어린이는 1월 입국 예정이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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