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 국방부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과 국방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물류연구회가 주관하며,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한국통합물류협회 및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군물류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그동안 국방부는 지속적으로 군물류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며 “그로 인해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으나, 현재 민간물류체계의 발전에 비해 일부 뒤떨어진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의 현실은 안보에 대해 민⋅관⋅군이 공동으로 연구 발전시키고 상호 활발한 협력을 통해 기술수준을 향상시키며 군 운용에 있어 많은 부분을 민간에 개방함으로써 국방경영의 효율화와 민간 경제활성화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시점에 「군 물류체계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민·군 공동으로 군 물류세미나를 개최하여 발전된 민간 물류체계를 군 물류체계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라며 “세미나는 인천대학교 교수들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통합물류협회, 물류관련 업계대표,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민간 물류의 발전된 분야를 군의 특성에 부합되도록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미나는 총 3부로 나누어 제 1부는 축사 및 주제발표, 2부는 2개 섹션으로 구분하여 각 연구자료에 대한 발표 및 토의, 3부는 세미나에 참석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만찬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방부는 “민간의 발전된 물류체계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이러한 민간의 발전된 물류를 어떻게 군 물류체계에 접목시킬 것인가를 도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군 물류체계의 개선방안을 정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