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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세계무술공원, 아름다운 개발사업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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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세계무술공원, 아름다운 개발사업장 선정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3.12.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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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주시는 원주지방환경청에서 강원도 및 충북도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친환경적 개발사례’ 공모 결과, 충주 세계무술공원이 자연환경보전분야의 아름다운 개발사업장으로 선정돼 오는 31일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세계무술공원 부지 내 70년 이상 된 노거수인 양버즘나무를 원형 그대로 보전하여 대청마루 쉼터와 야외공연장 등 녹지공간을 확보한 점, 남한강 호박돌로 조성한 돌 미로원과 남한강의 수려한 수석 92점으로 조성된 수석공원이 자연물을 활용한 경관 형성을 확보한 점, 초화류 및 수질정화식물이 식재되어 있는 능암늪지생태공원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금년 5월 개장한 돌 미로원은 ‘SBS 인기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친환경 공원의 대표 명소인 ‘힐링 스톤’으로 소개된 바 있다.

시는 세계무술공원에 야외공연장과 세계무술박물관, 수석공원, 돌 미로원, 수경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조성하며 공원을 명소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세계무술공원 민자지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세계무술공원 관광지가 조정경기장, 탄금호 수상레포츠타운, 중앙탑, 탄금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충주 관광의 핵심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세계무술공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시설운영관리를 철저히 하여 아름다운 관광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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