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최근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중국산 김치 식중독 등 특정한 시기 없이 연중 발생하는 식중독과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와 음식물 익혀먹기, 안전한 음용수 사용 등 개인위생 수칙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은 평소 주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에이즈 예방법과 검사방법 등 에이즈 바로알기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여 각종 감염병에 대한 인식 제고와 개인 감염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 진다.
또한,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노령 인구가 많은 관내 주민들이 결핵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고 기침 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할 것과 기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달라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세균성 이질 등 각종 감염병은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70% 이상 예방 효과가 있어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개인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집단 설사환자 및 감염병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옹진군 보건소(☎899-3140)로 신고하면 된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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