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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내년예산 3191억원 확정, 올해 대비 1.77%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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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내년예산 3191억원 확정, 올해 대비 1.77% 늘어나
  • 박춘성 기자
  • 승인 2013.12.1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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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춘성 기자] 경남 남해군의 새해 예산이 3191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55억원(1.77%) 늘어난 것이다.

18일 남해군에 따르면 군의회는 당일 제19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4년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8억원(0.31%) 늘어난 2740억원, 특별회계가 46억(11.63%) 늘어난 451억원이다.

분야별 세출규모를 보면 △사회복지 622억원 △농림해양수산 548억원 △수송·교통 15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47억원 △문화·관광 262억원 △환경분야 279억원 △공공질서·안전 15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이충무공 순국공원 조성에 40억원이 반영된 것을 비롯해 △ 노도 문학의 섬 조성 10억원 △남해힐링빌리지 조성 12억원 △작은영화관 조성사업 10억원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 사업에 10억원이 투입된다.

또 △기초노령연금에 228억원 △영육아보육료 지원에 21억원 △보육돌봄서비스 사업 14억원 △생계급여 49억원 △주거급여 12억원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47억원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 24억원 △참다랑어 종묘생산 시험사업 10억원 △소하천 정비사업에 26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군은 새해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저소득층을 비롯한 서민들의 생활안정 대책, 농어업인 지원, 관광기반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내년 군정지표인 ‘생활행정실현과 신성장동력 확보의 해’ 구현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춘성 기자 pcs8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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