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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빙기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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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빙기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점검 실시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02.24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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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부터 공사현장 등 355개소 대상

충남도는 봄철 해빙기를 맞이하여 2월말부터 3.11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도내 농업기반조성 공사현장의 위험 요소 및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도내 주요 공사현장(수리시설 개보수 30개소및 농촌용수개발사업 5개소) 및 농업기반시설(저수지 120개소, 양, 배수장 200개소) 등 총 35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설별 주요점검 사항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자체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여부, ▲공사현장내 자재 적치상태, ▲가설구조물 등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특히 동절기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동결과 해동이 반복되면서 절토 및 성토구간, 규모가 큰 대형 절개지, 낙석우려 등 공사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 조치토록하고, 노후 저수지 등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재해예방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점검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공사현장에는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고 위험성이 있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하여는 위험표지 및 경계구역을 설정하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피해 우려지역 주민에게 위험성을 전파하는 등 안전의식이 생활화 되도록 주민 홍보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체계적이고 치밀한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 재난취약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시행자, 감리자, 시공자, 건설노무자등 건설관계자 모두가 안전관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사업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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