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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겨울철 시설하우스 현장기술 지원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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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겨울철 시설하우스 현장기술 지원활동 나서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3.12.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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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주시는 올 겨울 강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갑작스런 한파와 폭설 피해로부터 농업시설물과 농작물의 저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현장기술 지원활동에 나섰다.

충주시 관내 시설하우스 면적은 131ha에 달하고 있으며, 270여 농가가 쌈채류와 토마토, 시금치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들 시설하우스 재배농가들의 겨울철 농업 기상재해로는 폭설에 의한 시설물 붕괴와 동해피해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 에너지 절감방법을 지도하여 사전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폭설이 내릴 경우 비닐하우스 위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쓸어내리고,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 눈 녹은 물이 비닐하우스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붕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는 중간에 보조 기둥을 설치하며, 비닐찢기 등으로 골조 붕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예방지도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는 시설하우스 밀집지역에 대한 신속한 조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인에게 SNS 문자발송 등 기상특보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여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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