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야간반상회는 주민이 늦게 퇴근하는 원룸단지의 주택여건을 감안해 야간 늦은 시간에 개최하게 됐으며, 해당 주민을 대면해 이 지역의 재활용쓰레기 무단 방치 원인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가졌다.
주민과의 대화 결과 재활용 쓰레기 무단 방치 발생원인은 수거업체의 쓰레기 수거 시간보다 주민의 배출시간이 늦게 이루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거업체의 재활용 쓰레기 수거시간은 오후 7시로 대부분의 주민 배출시간인 오후 9시보다 빨리 이뤄져 쓰레기가 문 앞에 방치되고 결국 쓰레기불법투기를 유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한재석 동장은 “이 지역의 수거업체에게 재활용 쓰레기 수거시간을 주민 배출시간 이후로 조정해 방치쓰레기 발생을 예방하도록 하겠다. 주민들께서도 접합한 배출로 무단방치되는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 ”며 야간 청결반상회를 마쳤다.
조기종 기자 ckc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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