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끌라빠 가딩에 위치한 파데포칸 체육관에서 열린 개인전 경기에 출전한 이은혜(-52㎏급), 강서정(-63㎏급), 홍은영(-70㎏급), 박종원(+78㎏급)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김별희(-57㎏급) 선수와 김지윤(+78㎏급)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어 출전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며 인도네시아에 한국의 수준 높은 유도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동구청 여자유도부는 지난 12월 초 열린 제13회 제주컵 유도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며 국내․외에서 그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도부 이봉훈 감독은 “해외까지 나와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은 만큼 내년에도 열심히 훈련해 동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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