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3년 복지행정상 장애인복지 분야 업무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패와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 분야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사업의 질적 수준 제고 및 지역간 복지수준 격차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것으로, 전국 244개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14개 자치단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충주시는 발달장애인 성년후견지원사업 및 장애아동 재활승마사업 등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올해 첫 복지행정상 중 도내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장애인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으로 함께 해주셨기에 이러한 큰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는 항상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사회복지시책을 적극 추진,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더욱 살기 좋은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받은 포상금은 장애인복지시설 제설장비 구입지원 등 기능보강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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