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청송군은 매년 겨울이면 반복되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읍·면사무소 등과 함께 수도계량기 동파 최소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는 올겨울이 예년에 비해 한파가 더 잦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한시적 대책보다는 동파방지용 계량기 보급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등)과 같이 동파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대상에게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총 400여개 규모의 수도계량기를 동파방지용으로 교체해 나가기로 했다.
청송군은 올해 12월 중순까지는 모든 수도계량기에 대해 동파방지팩, 보온덮개 등으로 보온조치를 완료하고 야간 휴일동파에 취약한 지역에 대한 합동점검 등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파에 강한 계량기를 확대 보급하여 매년 겨울 반복되는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