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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원주공항 모객 우수여행사 시상제」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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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원주공항 모객 우수여행사 시상제」도입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02.23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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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청주공항 이용객을 유치하여 안정적인 항공기 운항과 증편을 기대해.

강원도는 원주공항을 중부내륙권의 항공교통 중심지로 육성 하기 위해 원주공항「모객 우수여행사 시상제」를 처음 도입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道가 이처럼 항공기 탑승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시상제”를 도입하여 추진하는 것은 원주~제주를 운항하는 항공기의 편수부족 등으로 현재 김포·청주공항을 이용하는 강원도 및 경기동부, 충북 북부지역 주민들을 원주공항으로 유치하여 안정적인 항공기 운항과 증편을 위한 것으로, 이 시상제는 원주공항 이용 모객실적이 우수한 도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운영하게 된다.

시상시기는 상반기는 1~5월까지의 모객실적을 중심으로 6월에, 하반기는 6~11월까지 모객실적을 중심으로 12월에 시상한다. 시상업체와 시상금은 상·하반기별로 각각 대상 1개업체에 5백만원, 최우수 3개업체에 350만원 등 총 58개업체에 1억 4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시상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도내외 여행사, 교육기관과 간담회 등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도민들의 도내 공항이용 확대를 위해 여행사, 경제단체, 운수업체, 항공사, 지역대표 등이 참석하는「공항 활성화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여 정례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주도 현지 탑승률제고를 위해 제주공항 광고를 확대하는 등 원주공항 인지도 향상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래 강원도 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에 추진하는「모객 우수 여행사 시상제」가 원주공항을 중부내륙권 항공교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강원도 관광산업발전과 여행사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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