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 국립 문화시설
[KNS뉴스통신=김학형 기자] 12일 첫 지방 국립도서관인 ‘국립세종도서관’이 정식으로 개관했다.
그동안 약 2년 4개월의 공사 및 시험 운영기간을 거친 세종도서관은 세종시의 첫 국립 문화시설이다.
특히, 세종도서관은 국내 첫 ‘정책전문 도서관’을 표방하고, 인근 정부세종청사 입주 기관 및 부처들의 정책 지원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세종시에 거주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도서관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세종도서관을 비롯해 지난달 국립나주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수 국립 문화시설을 개관했다.
또한, 정부는 내년 5월에 국립한글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있는 등 앞으로도 품격 있는 문화시설의 건립을 계속해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학형 기자 khh@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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