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구호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
[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 13일, 김황식 국무총리는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전국재해구호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재해구호활동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했다.
이날 김 총리는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태풍, 홍수 등 큰 재해가 날 때마다 인명과 재산을 잃은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며 협회의 재해구호 활동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김 총리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증가 추세에 있고 그로 인해 피해도 날로 커짐에 따라 “환난상휼(患難相恤)과 상부상조의 전통을 되살려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나눔과 배려의 정신’이 우리 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과 국민 모두의 마음을 이어주는 사랑과 희망의 다리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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