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즈) 우승
(사진제공=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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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AP/KNS뉴스통신] 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즈)가 2011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카노는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홈런더비에서 애드리안 곤잘레스(보스턴 레드삭스)를 12-11로 물리치고 홈런왕에 올랐다.
2011 메이저리그 (MLB)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올스타전은 13일 애리조나 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MLB 올스타전은 팬 투표와 감독 추천으로 선발된 MLB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경기이다.
All-Star-Home Run Derby
Cano wins HR Derby, beating Gonzalez
PHOENIX (AP) — Robinson Cano outslugged Adrian Gonzalez to win the All-Star Home Run Derby on Monday, transporting the old Yankees-Red Sox rivalry to the other side of the country.
Batting last and being pitched to by his father Jose, Cano defeated Gonzalez 12-11 in the finals Monday after they each hit 20 home runs through two rounds.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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