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로‘사랑의 김장김치’전달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일 충북 청원군 소재 노인요양시설 ‘효부마을복지원’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청애원’, ‘믿음의 집’ 등 3곳을 방문하여 사랑의 김장김치 540kg을 전달하고 청소, 목욕시키기 등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병원 차장을 단장으로 식약처 봉사동호회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직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식약처 직원들이 주말농장에서 직접 재배‧수확한 배추와 무로 김장을 담아 그 의미를 더했으며 ‘사랑의 김치’라는 이름으로 어른신과 장애우에게 전달하였다.
식약처 장병원 차장은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정을 나누는 사회문화가 정착되도록 공직자가 앞장서서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나눔 및 봉사활동을 매월 1회 이상 실시하겠다며, 직원 중에 자원봉사 희망자를 수시로 모집하여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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