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ESCO사업 활성화 위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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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ESCO사업 활성화 위한 양해각서 체결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02.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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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물 등 3년간 300개 건물 ESCO추진

경기도와 에너지관리공단, ESCO협회, LED보급협회는 23일(수) 14시 30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도지사,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이범용 ESCO협회 회장, 김기호 LED보급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ESCO사업 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SCO(Energy Service COmpany, 에너지절약전문기업)사업은 에너지사용자를 대신하여 에너지사용시설을 에너지절약 시설로 개량·교체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에너지절약효과(절감금액)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도립의료원 등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ESCO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민간으로 확산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3년간 도내 300여개 건물이 ESCO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76만톤 CO2 온실가스 저감, 1,507억원 비용 절감 및 1,5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김 지사는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어 후대에 물려줄 지구환경의 보전이 지상과제라고 강조하고 “한정된 에너지 자원을 창의적으로 개발·활용하고 에너지 사용자의 비용 부담없이 에너지 절약기자재를 교체·개선하는 ESCO 사업은 매우 유익한 제도”라며 “공공청사가 솔선수범하여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민간으로 확산되도록 관계기관이 최선을 다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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