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상도 기자] 계양구립풍물단은 오는 14일 오후 3시께 계양문화회관에서 ‘우리가락 우리춤의 향연’이다는 부제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우수 풍물단원 표창과 내빈소개, 길놀이, 비나리가 실시된다.

이어, 2부에서는 계양구립풍물단의 ‘북의 화합’ 공연을 시작으로 한타래무용단(예술감독 박은하)의 ‘소고춤’, 선소리산타령(전수조교 최숙희)의 ‘금강산 타령, 장기타령’, (사)유랑 ‘사물과 연희’, 중요무형문화재 배뱅이굿 준보유자 박준영이 찬조출연하는 등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무료공연으로 열린다.

한편, 계양구립풍물단은 지난 11월 3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3 충주전국사물놀이 동호인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상도 기자 psd112@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