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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수특산물,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14일부터 6일 간 직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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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수특산물,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14일부터 6일 간 직판행사 개최
  • 박춘성 기자
  • 승인 2013.12.03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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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춘성 기자] 남해군이 서울 유명 백화점에서 농․수산물 직판행사를 연다.

군 관계자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남해군 특산물 기획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의 유통업체인 롯데백화점에서 남해군의 농․수산물을 판매해 보물섬 남해군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남해군은 지난 26일 행사추진반, 홍보반 등 4개반으로 행사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농협 및 특산물유통협의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물섬 남해의 대표적인 상품을 엄선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다.

시금치, 유차, 한우, 죽방멸치, 흑마늘진액 등 농․수․축산물, 가공 특산물의 4개 분야 총 85종의 상품이 판매될 예정인 이번 기획전은 오는 14일 롯데백화점 노원점 행사장에서 보물섬 농수산특산물 판매장 개시 컷팅식으로 시작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태 남해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재경남해향우 등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보물섬 남해 특산물 판매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한편 특산물 판매 기획전에는 판매행사 뿐만 아니라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장 내 주막을 설치하고 남해 특산물인 마늘막걸리, 시금치전, 유자청 등의 시식행사를 열어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하고, 행사장에는 마늘을 상징하는 마동이, 마순이와 보물섬 남해한우 캐릭터 인형을 운영해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소량의 멸치액젓과 보물섬을 알리는 휴대용 장바구니를 제공해 백화점 방문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위해 보물섬 남해의 대표적인 상품을 엄선해 준비했다"며 "적극적인 판매 전략으로 군민 소득 및 남해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춘성 기자 pcs8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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