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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태 남해군수, 함께하는 일등군민, 행복한 부자남해 건설 내년 군정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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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태 남해군수, 함께하는 일등군민, 행복한 부자남해 건설 내년 군정 방향
  • 박춘성 기자
  • 승인 2013.12.02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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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춘성 기자] 정현태 남해군수는 2일 오전 제193회 남해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남해군 예산 편성안과 주요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남해군이 제출한 2014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1.77%, 55억원이 증가한 3,191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가 2,740억원, 특별회계가 451억원이다.

정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군살을 뺀 알뜰예산으로 경중과 완급에 따라 사업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했다”며 “국․도비 보조사업을 반영하고, 내년도 군정슬로건인 ‘생활행정실현과 신성장동력 확보의 해’에 맞는 피부에 와 닿는 생활행정과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둬 예산편성의 건정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선택과 집중으로 예산이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살림을 항상 투명하고 알뜰하게 집행해 군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남해군은 내년 한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생활행정 ▲소공동체를 활성화한 농어촌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산업 확보 ▲명품 친환경 농수산업 육성을 위한 농업정책 ▲휴양과 힐링을 중심으로 고품격 관광휴양도시 창조사업 ▲군민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창의행정․화합행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대규모 사업보다 군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생활밀착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작은 영화관 건립, 교통 편의시설 설치, 평생학습축제 개최, 효율적인 토지이용 정책,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센터 운영 등을 추진해 내년 군정지표 중 하나인 생활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소관부서별 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남해군의 2014년도 본예산을 의결할 예정이다.

박춘성 기자 pcs8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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