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관광객 유치 관광시장으로 지정한 춘천 낭만(중앙)시장에 태국인 단체관광객 400여명이 방문하였다.

강원도에서는 춘천시, 한국관광공사, 낭만시장 상인회 등과 함께 공동으로 외국인관광객 맞이 환대행사를 지난 달 29일(금) 12:00 춘천 낭만시장(중앙시장)에서 개최하였다.

이 행사의 1차방문자는 지난달 27일(수) 200명이, 그리고 2차 방문단이 지난 29일(금) 200명이 참가하였다. 환영행사(2차)는 환영 현수막 게첨, 거리공연(농악), 먹거리 장터 운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외국인관광객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5월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춘천 낭만시장을 관광시장으로 선정하고 영어·중국어·일본어 홍보 팜플렛 1만부를 제작하여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치에 노력해, 개별관광객(FIT) 등 3천 8백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연말까지 5천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남이섬, 제이드가든 등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을 춘천시내(낭만시장)로 유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가까운 명동에는 한류드라마의 원조격인 “겨울연가”의 촬영지와 지역 특산물인 닭갈비 골목이 있어 관광 상품화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판단하고 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