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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최재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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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최재관 씨
  • 김철원 작가
  • 승인 2013.11.27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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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김철원 작가가 만난 자랑스런 한국인

약 력

2011년 파리아트클래션 평론가 우수상(대한미협)

독일푸랑크푸르트 아트컬렉션 금상 수상세계평화교육자상

세계문화예술상(UNngo)한국미술협회 회원전 및 초대전 50여회

제1회 서울시 청소년 지도자 미술대상 수상

2010년 친환경예술제 및 한국문화대상 공로패(한국예총후원)

대한민국 대통령 감사장(2008년.1월)

한국예술협회 사무국장 역임

검찰뉴스 문화예술 국장

현)양천미협 기획위원

 
자연은 신이 만들었지만 신이 만들지 못 한 것을캔버스 위에 그려보고 싶다는 서양화에 동양화를 접목시킨 화가 최재관을 만나다.

그림에 미쳐 살아 온 30여년. 자칭 동방불패라며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미술업계의 기린아로 알려진 최재관.전북 정읍 시골마을에서 부자집 막내로 태어나 부러울 것이 없이 자란서양화가 최재관은 초등학교 5학년때 갑자기 그림에 빠져 가방을 산속에 묻어 버리고 무전여행을 떠 날 정도로 엉뚱한 소년이었다고 한다.

중학교를 들어가서도 12번을 도망다니며 공부와 벽을 쌓고 도망갔다 잡혀오고를 반복하면서 그림과의 인연을 끊을 수 없어 검정고시로 간신히 고등학교에 입학고교시절 미술부에 들어가면서부터 더욱 그림에 미쳐 조선대학교 전국 미술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이 시초가 되어 미술선생님에게서 배우는 이론보다 실기를 바탕으로 하고 싶었기에 나만의 미술세계를 찾기위해 자연을 벗삼아 홀연히 떠난다.

가득 채우는 것보다 텅빈 공간이 좋았고 반듯한 길보다 굴곡이 있는 삶을 찾고 싶었다.

그리하여 서울로 무작정 상경 노숙자에 걸인생활까지 안해 본 것이 없을 정도로힘들게 살면서도 그림에만 모든 것을 걸었다고 한다.그림 물감을 사기위해 막일도 해 보고 남의 그림을 그려주기까지 하면서도그림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자연은 신이 만들었지만 그림은 인간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신이 못 만들은 것을캔버스위에 그려보고 싶다고 한다.

한 작품을 위해서 그리고 지웠다를 백번이상 반복하여 캔버스에서작가의 고뇌가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하여 누구도 흉내 낼수 없는 단 한점 최고의 그림을 남기고 싶다고 하며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예술가의 길, 그 길을 서양화가 최재관은 꿋꿋하게 걷고 있는 것이다.

미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는 길, 자신을 던져 희망을 찾고자 하는 예술가의 길.지금은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아 한국미술협회 당당한 회원이며 진흥위원이며 현재 양천미협 기획위원을 맡아 각종 전시회도 참여하며 부끄러울게 없는 서양화가다.

그의 앞 날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 바라며 끈질기고 예술감각이 뛰어난 자랑스런 한국인이라고 지칭해도 모자라지 않을 것 같아 간략하게 소개하고 다음 기회가 있으면 작품 세계도 더욱 자세히 소개 해 볼까 한다.

▲ 내 삶의 존재를 찾아서 (사이즈 10호. 유화)

김철원 작가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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