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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배출위반 등 13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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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배출위반 등 13곳 적발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1.07.12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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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정폐기물배출업소 일제점검

진주시는 장마철을 맞아 소량 지정폐기물 배출업소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벌여 위반 사업장 13곳을 적발했다.

이들 위반 업체에 대해서 과태료 처분했다.

지난달 29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이번 지도점검은 진주시새마을지회, 세정협회진주지회, 진주시특전동지회, 자연보호진주지회, 청록환경감시단 합동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지도점검에는 장마철에 발생하기 쉬운 소량지정폐기물인 폐유, 폐산 등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업장 배출자 신고업소 또는 공동처리 운영기구에 가입해 처리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모두 201개의 지정폐기물배출사업장을 점검해 13개소를 적발하여 과태료처분하고 28개소에는 현장지도를 했다.

위반 내용별로는 폐기물보관부적절 2건, 폐기물보관 표지판 미부착 1건, 사업장 배출자 변경신고 미이행 2건, 생활폐기물불법투기 1건, 생활쓰레기 보관 부적정 1건, 기타 생활쓰레기 배출위반 6건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및 행정지도하고 우기․장마철에 폐기물을 부적정 처리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가 적발될 시에는 엄중 처벌하는 등 강력 대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의 도움을 받아 연간 수시로 지도․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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