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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군수 경찰조사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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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군수 경찰조사 "자신있다"
  • 강남용 기자
  • 승인 2013.11.23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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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로 대전지역 대학병원 입원치료 중

[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외국인 체험마을 공사와 관련 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석화 청양군수가 22일 대전지역 대학병원 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이 군수는 지난 18일 병가를 낸 이후 22일 현재 대전의 한 대학병원 특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8월 발견된 혈액암과 최근 경찰 수사로 인한 심적 고통 등으로 탈수 증세를 보여 병가를 내고 19일부터 출근하지 않은 채 병원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오늘 퇴원수속을 밟았다"며 "지켜봐 달라. 이젠 두려울 게 없는 사람이다"며 경찰 수사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 군수는 외국인 체험마을 공사와 관련해 납품업자를 협박한 혐의로 지난 9월 2일 구속된 청양군청 소속 공무원으로부터 수천만 원에 달하는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경찰은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인데 이어 19일에는 그의 집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강남용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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