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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다문화 가족자녀’ 글로벌 인재로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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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다문화 가족자녀’ 글로벌 인재로 성장 지원
  • 이창현 기자
  • 승인 2013.11.22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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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엄마·아빠 나라 말 경연대회’ 개최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여성가족부와 KDB대우증권은 ‘제3회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대회’ 본선을 대우증권 과천연수원에서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가족 자녀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이중 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말하기와 원어 연극 분야로 실시되며 참가대상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언어영재교실에 다니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다.

이날 경연 후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1팀), 우수상(4명, 1팀) 등을 선정하고 상장과 장학금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번 경연대회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돼 장차 엄마․아빠 나라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 언어 교육을 위해 전국 143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5개 언어(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위주로 언어 영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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