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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남 유일 청소년정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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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남 유일 청소년정책 우수기관 선정
  • 박춘성 기자
  • 승인 2013.11.22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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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춘성 기자] 남해군이 여성가족부가 평가하는 2013년 청소년 정책 지방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보호정책과 관련해 2012년 추진실적을 기초로 76개 시, 84개 군, 69개 구 등 총 229개 기관을 점검․평가해 전국 시, 군, 구별로 각각 3개 기관을 청소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남해군이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대상기관에 포함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단속실적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와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구축을 통한 청소년 사례관리 활성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청소년유해환경이 확산되고 접촉기회가 빈번함에 따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관내 355개 업소, 취약 지역 야간 순찰 및 지도 활동을 연 24회 이상 실시했다.

또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2001년 11월에 개소해 남해군의 유일한 청소년상담전문 기관으로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지원사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으며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청소년에게 매년 문화공연이나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남해군의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정책 추진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청소년이 우리사회의 튼튼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우수기관 시상식은 12월 20일 여성가족부 13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춘성 기자 pcs8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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