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춘성 기자]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나의 부모지수, 내 아이의 행복지수 라는 주제로 화(火)조절 부모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군은 남해군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한국국제대학교 대학원 정정숙 교수를 초빙해 4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로서의 자질 함양, 자녀와의 의사소통 및 부모자녀 관계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학부모들은 집단 그림그리기, 표정 찾기, 토론 등 다양한 집단 활동을 통해 부모로서의 나를 돌아보고 자녀와의 갈등 해결방법을 익히고 자녀 양육을 위한 적절한 의사소통법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내 감정을 읽지 못해서 무심코 던진 말이 내 아이를 참 많이 힘들게 했다는 것을 오늘에야 알게 돼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다”며 “참된 부모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강의였다”고 말했다.
박춘성 기자 pcs8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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