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배구동호회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한 '제6회 고흥우주항공배 광주·전남 남여배구대회'가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팔영체육관 등 보조경기장에서 광주·전남 배구동호회 선수, 가족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고흥군배구협회(회장 송재인) 주관으로 열린 이번대회는 광주·전남 동호회 45개팀이 참가 남·여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2일간의 열전을 펼친 결과 남자부 우승은 장흥회진클럽, 여자부 우승은 목포상이클럽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장흥회진클럽 이성주 선수, 목포상이클럽 김연숙 선수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배구는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 스포츠이며, 개인의 기량보다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협동과 협력의 스포츠"라고 말하고, "모든 이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는 배구가 더욱 활성화되어 광주·전남 발전과 사회 통합의 원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