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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새일센터에서 취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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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새일센터에서 취업 성공
  • 이창현 기자
  • 승인 2013.11.21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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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여성가족부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21일 오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13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12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10개 광역본부에서 200여명의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취업성공, 구인발굴, 나만의 에피소드, 집단상담 부문별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32건)를 발표하고 현장투표에 따라 시상한다.

부문별로 취업성공 부문에는 지체장애 4급의 구직자가 센터 지원으로 자격증을 취득해 시청에 취업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하게 된 ‘우물 안 개구리 날개를 펴다!’ 등 8개 사례를 발표한다.

집단상담 부문에서는 60대 어른신을 대상으로 취업 집단상담을 진행해 최고령자인 78세 구직자가 노인상담요원으로 취업한 ‘최고령자 78세, 나는 지금까지 청춘이었다’ 외 5개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에 발굴한 우수 사례는 12월 중 사례집으로 발간해 전국 새일센터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최근 여러 분야에서 20대 여성의 약진 현상이 보이지만 30대에 출산·육아기를 거치며 여성고용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매년 31만여명의 여성이 경력단절되고 있다”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꿈을 이루고 이들의 잃어버린 이름을 되찾아주는 새일센터를 통해 고용률 70%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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