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곳 전수조사(게이트볼장, 테니스장)결과 유해성 불검출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인조잔디의 유해성 검출논란이 이슈화 되는 것에 우려, 군민의 건강과 쾌적한 체육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군이 설치한 모든 인조 잔디 체육시설 13곳(게이트볼구장 11곳, 테니스장 2곳)에 대해 유해성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전문적인 환경연구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10월 23일부터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중금속 등 18개 항목에 걸쳐 분석한 결과 13곳 모두 중금속(카드뮴, 납, 수은)등 유해성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인조 잔디 유해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생활체육시설 전반에 걸쳐 안전을 체크하여 군민의 건강증진 기여 및 쾌적한 생활체육활동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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