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57 (금)
여수시, 행복한 추억 만들기 ‘돌봄여행 서비스’
상태바
여수시, 행복한 추억 만들기 ‘돌봄여행 서비스’
  • 하남진 기자
  • 승인 2011.07.11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돌봄인력이 동행하는 장애인·노인 여행서비스

[KNS뉴스통신=하남진 기자] 여수시의 ‘돌봄여행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돌봄여행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 노약자,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여행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이 동행한다.

시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장애인·노인 등 89명이 이 서비스를 통해 광양 매실체험, 지리산 온천랜드, 섬진강 어류생태관, 부안 새만금·채석강 거제 거가대교, 김해 노무현 생가 등을 1박 2일 코스로 둘러봤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20% 이내(3인기준 4,375천원)에 해당되는 장애인이나 노인(만 65세이상)으로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본인부담금은 25,000원(수급자 12,5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제공함으로서 친 서민적 복지욕구 해소와 서비스분야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사업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7월에는 138명이 부안 원숭이학교, 적벽강, 곰소항, 내소사 등을 1박 2일 동안 둘러볼 예정이다.

하남진 기자 hnj-01@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