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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겨울철 폭설 대비 제설능력 강화 '구슬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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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겨울철 폭설 대비 제설능력 강화 '구슬 땀'
  • 박상도 기자
  • 승인 2013.11.19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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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상도 기자] 계양구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 확충과 친환경 염화칼슘을 확보하는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계양구는 작년도 전국 재난대비 중앙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수령한 포상금 1억원의 일부로 염화칼슘 살포기(0.25톤) 9대와 트럭장착용 제설기(1톤용 1대), 뒷골목과 인도변에 사용하는 손수레 살포기 22대를 신규로 구입해 동주민센터에 비치함으로 적시에 투입할 수 있게 하는 등 제설능력을 강화 시켰다.

이에, 19일 오전 구청사 광장에서 동주민센터 재난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장비 탈부착과 사용요령을 교육하는 한편, 장비 배부와 함께 동에서 필요한 친환경 염화칼슘 1천40포를 배부했다.

또한, 계양구는 종합 제설대책반을 편성하고 제설 장비점검 등을 마무리했다.

동별 취약 구역도를 제작 비치하고 ‘내 집 앞 내가 쓸기’의 일환으로 구역별로 사회단체별 전담 제설구역을 편성해 구민이 함께 참여하게 하도록 하는 등 겨울철 재난대비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주민센터 재난담당 관계자는 “새로 투입되는 제설장비와 친환경 제설제를 사용하게 되어 다가오는 겨울철에는 구민에게 좀 더 피부로 느끼게 할 만큼 폭설로 인한 어려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박상도 기자 psd11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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