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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 UN ISDR ‘2015 세계재해경감회의’ 초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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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 UN ISDR ‘2015 세계재해경감회의’ 초청 받아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3.11.19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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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UN ISDR ‘2015 세계재해경감회의(POST 2015 행동계획)’ 초청장과 함께 마가레타 왈스트롬(Margareta Wahlstromm) 대표의 친서를 전달하고자 닐 맥팔레인(Neil McFarlane) UN ISDR 지역협력국장이 19일 인천을 방문했다.

이날 인천을 방문해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서한을 전달한 UN ISDR(국제연합 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는 오는 2014년 3월 일본에서 ‘2015 세계재해경감회의’를 개최, ‘효고행동계획(HFA)’의 2015년 종료에 따른 후속 전략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 ‘2015 세계재해경감회의’는 지난 2005년부터 UN 세계재해경감을 위해 세운 효고행동계획(HFA)이 오는 2015년 종료됨에 따라 후속 전략계획을 수립하는 국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이로써 새로 수립되는 재해경감 전략계획(Post-2015 DRR Framework)는 오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세계 재해경감의 전략적 지침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지난 4월 10일 UN ISDR에서 2010년부터 전세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Making Cities Resilient : My City is Getting Ready(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만들기)’ 캠페인에 전국에서 최초로 가입, 7월 12일 인천시청에서 마가레타 왈스트롬(Margareta Wahlstromm) UN ISDR 대표와 함께 캠페인 가입 조인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서 송 시장과 닐 맥팔레인 국장은 인천시가 향후 UN ISDR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재난 대응력을 갖춘 선진 도시를 건설해 나가자는데 입장을 같이 했다.

더불어 인천을 동북아 재해경감 활동의 거점도시 및 방재교육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 한국의 선진 IT 기술을 활용하는 등 재해경감 국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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