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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 ‘YGK’ 국토순례단, 해남땅끝에서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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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 ‘YGK’ 국토순례단, 해남땅끝에서 발대식
  • 강윤덕 기자
  • 승인 2011.07.11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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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땅끝출발, 22박 23일 도보행진 오는 8월 3일 임진각 도착

▲ 7월 11일 땅끝에서 국토대장정에 발대식을 갖고 있는 YGK 대원들
[KNS뉴스통신=강윤덕 기자] 청년희망 YGK(Youth of Great Korea) 국토순례단이 땅끝해남에서 발대식을 갖고 국토대장정길에 올랐다. 해남군에 따르면 7월 11일 국토순례 시발지인 땅끝에서 YGK 대원 240명이 22박 23일 일정으로 땅끝에서 임진각 600km구간의 국토순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순례단은 그동안 땅끝해남을 찾아 순례길에 올랐던 전국의 17세 이상 29세 이하의 대한민국 청년들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8월 3일 임진각에 도착하게 된다. 전국 200여개 대학에서 참가한 순례대원들은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세계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한계와 호연지기를 키우게 된다.

해남 땅끝은 이번 YGK 9번째 국토순례를 포함해서 올해 6천여명이 땅끝을 찾아 국토순례길에 오를 계획으로, 매년 여름 휴가기간에 전국에서 많은 국토순례객들이 국토대장정길에 오르고 있어 ‘국토순례의 시발지’이자 ‘성지’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국토순례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순례여행이 될 수 있도록 생수를 비롯 티셔츠와 깃발 등을 제작 지원하는 등 의미있는 국토순례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철환 해남군수는“이날 발대식에서 땅끝의 힘찬 기운을 얻어 240명이 1명의 낙오자가 없이 임진각까지 완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윤덕 기자 kkyd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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