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지난 15일 충남대학교 무역학과 학생 68명을 초청, 그동안 책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내용을 세관직원의 생생한 경험담과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체험하는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세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중국과의 교역 1번지 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세관에서 중국산 물품의 수입통관 및 FTA 활용 교육 등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 FTA 활용 방법, 경인지역 수출입 업계의 FTA 활용 동향 및 현재 협상 진행 중인 한․중국 FTA 관련 정보를 청취하는 등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박 세관장은 “오늘 세관 견학 등과 같은 관․학 연계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짐으로써 수출입 물류 분야에 관심이 있는 많은 학생들이 FTA 등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여 국내의 수출입 업체가 FTA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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