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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동 '예술인 마을' 최종입주자 11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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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동 '예술인 마을' 최종입주자 11월 선정
  • 이영경 기자
  • 승인 2013.11.08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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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KNS뉴스통신=이영경 기자] 서울시는 최초의 예술인 마을로 꾸려질 중구 만리동 협동조합형 공공주택에 살게 될 입주자 29세대를 이달중 최종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입주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과 관련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도와 면담 결과 등을 고려해 이달 중 최종 입주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공공주택에 거주할 예비입주자들은 모든 예술분야를 총 망라,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기준을 충족하는 예술인들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서울시는 협동조합 조합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민주적 의사소통이 가능한지, 입주신청자를 사전에 모집하는 새로운 방식을 취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공간은 협동조합 운영과 예술 활동을 위한 공동 작업공간으로 꾸며지고, 일정부분 지역주민들에게 할애할 예정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예술인들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교류하고 지역 주민과도 어우러지는 성공적인 예술인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경 기자 muse998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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