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가을의 성수기에 접어들어 가로수의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는 요즘, 대거 떨어지는 낙엽에 대해 각기 지자체가 처리에 고심하는 가운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오는 11일부터 연말까지 각 지자체의 가로수와 공원 등지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무상으로 반입키로 했다.
7일 SL공사에 따르면 가로수 낙엽 무상반입은 각 지자체에서 매년 가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낙엽처리와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반입된 낙엽을 수도권매립지 내 양묘장 및 공원 등의 지력증진을 위한 퇴비로 재활용할 계획으로 폐기물의 자원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SL공사는 낙엽의 재활용을 높이고 불법폐기물 혼합반입 금지를 위해 각 지자체에 낙엽 이외 다른 폐기물과 혼합되지 않도록 철저한 분리수거를 요청했다.
낙엽의 반입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SL공사 반입관리실(032-560-9814)로 문의하면 반입절차 등을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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