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밤영농조합법인, 2014년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운영 및 설비지원 받아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충청남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은산면 운암밤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경쟁력 있고 우수한 생산자 단체를 선정하여 산림소득 사업의 내실화 및 규모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2014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의 심의결과 운암밤영농조합법인(대표 한양우)이 선정되어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운영 및 설비지원으로 3억500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운암밤영농조합법인은 임산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 및 출하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한 임산물 브랜드화 전략추진을 통해 소득증대는 물론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설규모 300㎡의 저온저장시설, 선별포장· 가공 포장라인 등의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밤,표고재배의 최적지인 부여군 굿뜨래브랜드가 이번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신축으로 생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 유통하여 주민들의 편익제공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은산면 각대리에 위치하고 있는 운암밤영농조합법인은 2011년에 설립되어 총 조합원 17명에 주대상 품목은 표고버섯, 밤, 감(대봉)이며 연간 생산량 310t, 매출액 1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