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봉화군은 4일 봉화읍 유곡리 유곡농공단지에서 박노욱 군수와 금상균 봉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유곡농공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봉화유곡농공단지는 봉화군에서 세번째로 조성된 농공단지로 지난 2011년 6월에 착공하여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82억원이 투자돼, 총면적 243,518㎡(산업시설 17개 블록 139,804㎡, 지원시설 1,840㎡, 공공시설 101,874㎡)의 규모로 조성되었다.

4차선국도와 연계하여 접근성이 용이하고, 인근 1,2농공단지와 관련 산업인프라가 갖춰져 업체간 협력과 정보공유 등 시너지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기존 농업중심의 1차산업 기반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2차산업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1차산업 중심의 지역 경제에 한계점을 극복하고, 제조업 중심의 산업 패러다임 구조를 개선”하며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유망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